2024 기준 신입 개발자를 위한 백엔드 로드맵 / 2. 백엔드 개발자의 업무, 3. 백엔드 아키텍처

2. 백엔드 개발자의 업무

[주된 업무 : 서버 측 애플리케이션 개발]

 

백엔드 개발자의 개발 순서

1. 과제 할당

2. 과제 분석

3. 개발

4. 테스트 (리뷰)

5. QA 및 버그 수정

6. 배포

7. 유지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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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백엔드 아키텍처

오늘날의 서비스는 계획을 잘 세워 코딩을 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계획을 작성하는 사람을 아키텍트 라고 하고, 그 계획을 아키텍처 라고 합니다.

즉, 총체적이고 종합적이고 상세하게 개발을 준비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개발자라면 아키텍처를 알고 있는 편이 좋습니다. 

백엔드 프로그래머라면 기본적으로 알아두면 좋을 아키텍처는 패턴 중 자주 사용하는 계층형 아키텍처, 이벤트 기반 아키텍처, 마이크로 서비스 아키텍처 등이 있습니다. 실무에서는 대부분 이 3가지의 조합으로 이루어집니다. 

 

계층형 아키텍처

계층형 아키텍처(layered architecture)는 '레이어드 아키텍처' 라고도 하며 말 그대로 소프트웨어를 몇가지 계층으로 나누어 만드는 방식입니다. 가장 흔한 아키텍처 형태로 단순하며 이해하기 쉬운 아키텍처입니다. 

각 계층이 논리적으로 분리되어있기 때문에 소규모 애플리케이션에서 많이 사용됩니다. 

각 계층에서는 주어진 역할을 수행하며 의존성이 단방향이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프레젠테이션 계층은 비즈니스 계층에만, 비즈니스 계층은 영속성 계층에만 의존성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계층이 분리 및 격리되어 있기 때문에 복잡도가 감소하며, 계층 내에서는 관련된 코드의 응집도가 높아집니다. 더불어 테스트가 쉽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반면, 다른 아키텍처에 비해 애플리케이션의 규모가 커지게 되면 계층이 거대해져 유지보수가 힘들고, 개발 속도가 떨어집니다. 또한, 하나의 큰 덩어리를 여러 개 배포해야 하기 때문에 배포도 쉽지 않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TCP/IP 네트워크 계층은 계층형 아키텍처가 잘 적용된 예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계층형 아키텍처

 

이벤트 기반 아키텍처

이벤트 기반 아키텍처(event-driven architecture)는 말 그대로 이벤트의 상태 변화에 대응하는 소프트웨어 설계 패턴입니다. 

여기에서 이벤트는 시스템의 외부 또는 외부에서 시스템에 영향을 주는 상황들을 의미합니다. 

에를 들어, 사용자가 웹 페이지를 사용할 때 어떠한 버튼을 눌렀을 때의 상황을 "이벤트 발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벤트 기반 아키텍처는 이벤트를 발생시키는 프로듀서 와 이벤트를 전달하는 브로커, 이벤트를 받는 컨슈머로 구성됩니다. 

이벤트 기반 아키텍처는 모든 요청을 비동기로 처리합니다. 그래서 확장성이 좋고 아키텍처 내 컴포넌트 간 의존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

프로듀서, 브로커, 컨슈머 각각 수평 확장이 용이하기 때문입니다.

반면, 이벤트를 비동기로 처리하기때문에 순서를 보장하기가 어려우며, 에러가 발생했을 때 이벤트를 새로 받을지, 무시할지, 에러처리를 할지 잘 고려해야 합니다.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icroservices architecture)는 시스템을 여러 개의 작은 서비스로 나누어 관리하는 설계 방식입니다.

이러한 서비스는 독립적으로 개발, 배포, 운영되며, 서로 구조적으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분리 덕분에 각 서비스는 독립적으로 업데이트 및 스케일링이 가능하고, 시스템 전체의 구조는 더욱 간결해집니다. 따라서 이는 대규모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는 확장성이 좋고, 업그레이드가 용이합니다. 각 서비스별로 확장시키거나 서비스만 따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아키텍처 적용시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이는 하나의 서비스를 너무 잘게 쪼개는 것입니다.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 자제는 도메인 주도설계에 영향을 많이 받았는데, 도메인은 사용자가 요구하는 문제 분야 내에서의 상황이나 내용을 말합니다. 계정관리, 쇼핑몰 상품관리 등이 도메인에 속하게 됩니다.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에서는 하나의 서비스가 하나의 도메인을 담당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트랜잭션을 처리하려면 분산 트랜잭션 등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사용난이도가 올라갑니다. 

뿐만 아니라, 실제 하나의 서비스를 운영하는 모든 구성을 갖추어야 하기 때문에 유지보수하는데 비용이 많이 들어갑니다. 따라서 소규모 팀에서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를 도입하고자 할 때는 면밀히 검토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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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파이프라인 아키텍처, 마이크로커널 아키텍처, 서비스 지향 아키텍처, 공간 기반 아키텍처 등 다양한 아키텍처의 종류가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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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용은 요즘 IT에서 "누구도 알려주지 않는 백엔드 로드맵" 글을 통해 저에게 필요한 내용을 정리한 글입니다]

https://yozm.wishket.com/magazine/detail/2064/

누구도 알려주지 않는 백엔드 로드맵 | 요즘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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