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JAVA 개발자 양성과정 비전공자 100% 수료 후기

    출석율 100% 성공해따 ฅ(˃̵ސ˂̵)ฅ

    어느덧 국비 5개월이 지나고 무사히 수료 완료! 

     

    이제는 기억도 가물가물한 첫 날 

    귀여운 웰컴 키트와 두꺼운 책,,

     

    선착순이라는 후기 보고 8시 부터 가서 자리 선택했다 

    사실 내가 1등일줄 알았는데 3등이어서 놀랬던 첫날

    역시 한국 사람들,, 부지런해ㅜ 


    🐣 국비 학원 선택 

     

    먼저 국비를 시작하기 전 나는 개발쪽은 아예 생각 하지도 않았었던 사람이었다. 단순히 국비라는 좋은 제도를 알게 되어서 

    "어떤 쪽을 국비로 배워볼까" 라는 막연한 생각에서부터 시작해서 영상편집 쪽 배우려고 생각했었는데,, 국비 상담 받으러 갔던 한 컴퓨터 학원에서 코딩 쪽을 배워보는건 어떠냐는 의견으로 갑자기 시작된 인연이었다. 

     

    그 이후로 개발자 라는 직업에 대해 고민해보게 되었고, 국비 상담 다닌 학원만 20군데 정도,,?

    그 중, 정말 개발 쪽으로만 알아본 학원이 내가 선택한 학원까지 8곳이였다 

     

    1. 이대 중앙정보처리 학원

    2. 강남 중앙정보처리 학원 

    3. 강남 쌍용교육센터 

    4. 강남 KH 정보 교육원

    5. 종로 KH 정보 교육원

    6. 더 조은 컴퓨터 학원 신촌점 

    7. 이젠 아카데미 컴퓨터 학원 종로

    8. 아이티윌 강남

    등등..

     

    그 중 내가 선택한 학원은 

    "아이티윌 강남점"

     

    학원을 선택한 이유

    1. 낙후되지 않고 깨끗한 시설 

    2. 발빠른 학원의 피드백 

    3. 내가 들어가려는 반의 강사님의 스펙 

    4. 접근성

    5. 짧은 기간 + 꽤 탄탄한 커리큘럼


     

    🐣 수료 후기

     

    설레는 마음 가득 안고 시작했던 국비 

    시간이 엄청 빨리 가서 5개월이 훌쩍 지나 여름에서 겨울이 되어버렸다.

    반강제적으로 열심히 살았던 지난 5개월,, 가족들이 다 나 변했다며 왜 열심히 하냐며 놀랄만큼 열심히 살았었다ㅋㅋ

     

    국비를 시작하기 전에는 국비에 대한 안좋은 말들도 많았고,

    컴퓨터 그리고 개발에 대해 진짜 하나도 몰랐던 나라서 못 따라갈까봐 걱정을 정말 많이 했었다.  

    근데 생각보다 A to Z 까지 다 꼼꼼하게 알려주시기 때문에 정말 하나도 모르는 사람이어도 충분히 집중하고, 공부하려는 의지만 있으면 충분한것 같다. 대신, 정말 공부하려는 의지는 중요한것 같다. 나는 초반에 매일 복습했는데, 안그러신 분들도 많은거 같았고 그 분들 나중엔 못따라가서 되게 힘들어보이셨고, 프로젝트도 팀이다 보니 나중에는 버스 타시는 분들도 꽤 많았다,,ㅜㅜ

     

    그리고 강사님은 case by case 이겠지만 내가 진행했던 기수의 강사님은 정말 좋으신 분이였다.

     

    '원윤희' 강사님 !!!

    스펙도 정말 좋으셨고 수업도 꼼꼼하게 잘 가르치시고 학생들 한명한명의 많은 부분을 도와주셨다.

    질문 하나 하고 나면 그거 해결될 때까지 계속 물어봐주시고 이해할 때까지 끝까지 함께 해주셔서 정말 든든하셨던 강사님 👍🏻 👍🏻 

     

    뿐만 아니라, 사실 학원에서 너무 좋은 인연들을 많이 만나서 내 자신이 너무 크게 성장한 기회를 얻은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100% 완전 만족!


    🐣 프로젝트

     

    프로젝트는 5개월이라는 기간동안 총 3번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솔직히 코드가 아직 많이 부족한 면들도 있지만, 나름 짧은 시간안에는 최대의 성과를 얻은 것 같다

     

    1. 자바 콘솔 미니 프로젝트 (1주일 진행)

    https://github.com/JunyungLee/FirstProject_END

     

    GitHub - JunyungLee/FirstProject_END: 1차 프로젝트 최종

    1차 프로젝트 최종. Contribute to JunyungLee/FirstProject_END development by creating an account on GitHub.

    github.com

     

    2. 세미 프로젝트 (2주 진행)

    https://github.com/JunyungLee/SecondProject_End

    3. 최종 파이널 프로젝트 (2주 반 진행)

    https://github.com/JunyungLee/ThirdProject_End

     


    🐣 취업

     

    솔직히 학원에서 진행하는 취업 관련 프로그램들은 학원 들어가기 전부터 기대를 하지 않았다.

    도움이 많이 안될거라는 걸 알고 있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근데 역시나 😂

     

    일단 이력서부터 너무 옛날 version의 이력서 형식이여서 너무 별로였기에 

    사실 국비 학원 다니면서 시간 있을 때, 차라리 자유형식으로 내가 형식 만들어놓았으면 더 좋았을 듯 했다.

    첫 취업 상담을 어느정도 적응하고 1차 프로젝트 이후에 진행했기 때문에 한창 바쁠때, 진행해서 그때가서 새롭게 만드려하니 시간이 너무 부족해서 나는 그냥 학원에서 준 거 그대로 진행하긴 했다ㅜㅜ (그리고 현재 다 뜯어 고치는중..)

     

    그래도 하나 도움된건 나의 전반적인 인생에 대해서 좀 돌아보고, 이력서에 쓸만한 소스를 얻었다는 점? 

    다 끝나고 이제 막 하려고 하면 좀 힘들었을 것 같은데 미리 소스를 좀 만들어놓으니 이력서를 쓸 때 조금 더 속도가 붙는거 같긴 하다. 

    대신 지원동기 같은건 너무 열심히 생각할 필요 없는것 같음.. 회사 정해지는거에 따라 다르게 써야 하니까!

     

    암튼 모두 취뽀 파이팅!

     


    🐣 개발자 과정으로 국비 수업을 앞두고 있는 사람들 혹은 아이티윌을 다닐 사람들에게 

     

    1. 국민취업지원제도 

    요거 안 한 사람들은 꼭 미리 지원하기!! 

    아이티윌은 특히 학원에서 도시락 싸가지고 오기 ❌ -> 유일한 단점...

    학원 다니면서 훈련장려금 받으니까 돈 아낄 생각했는데  오히려 돈 왕창 쓴 1인,,ㅜ

     

    이 제도 지원해서 매달 50만원 +a 씩 받았는데 

    이거 없었으면 진짜 매일 쪼들렸다..

    대신 이 제도가 승인 받고 - 3번 상담 후 지원금이 나오는데 

    승인받고, 3번 상담하는 기간이 넉넉히 2달? 최소 1달 정도 걸리기 때문에 과정 시작 전에 꼬옥 미리 하기!!

     

    2. 국비 수강 전 예습

    사실 예습 나는 전혀 실습은 안했고, 생활코딩 자바 강의 하나만 듣고 갔다.

    근데 생활코딩 보다는 남궁성의 정석코딩 - 자바의 정석 기초편이 훨씬 잘 가르치고 자세해서 이걸 추천한다.

    학원 다니면서 매일 아침 이걸로 예습함!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W2UjW795-f6xWA2_MUhEVgPauhGl3xIp&si=DhVk9NJhko3iHrfj

     

    자바의 정석 기초편(2020최신)

    최고의 자바강좌를 무료로 들을 수 있습니다. 어떤 유료강좌보다도 낫습니다.

    www.youtube.com

     

    3. 깃허브 or 깃

    아무래도 팀 프로젝트가 많으니 시간이 된다면 깃 또는 깃허브에 대해서도 많이 공부하고 가면 좋을것 같다.

    나는 깃허브, 깃 아예 하나도 모르다가 국비 학원에서 만난 오빠가 알려줘서 학원 중간에 좀 공부했는데, 

    진짜 공부할 시간 너무 없고 깃허브, 깃 쓰면 코딩 질이 훨씬 높아지기 때문에 시간이 많다면 꼭 공부해가기를..

     

    만약 깃은 너무 어렵다 싶으면 깃허브 라도 '올리는법' 만 알아도 충분함!

    다들 잔디만이라도 꼼꼼하게 심어봅시다 화이팅!!

     


    🐣 현 상황

    수료는 잘 했지만, 오히려 알면 알 수록 부족한게 너무 많은 개발자 공부..

    수료를 하고 나니 공부하고 싶은 것들도, 더 채워나가고 싶은 것들도, 해야할 것들도 너무 많다 

     

    잘 닦아서 취뽀하는 그날까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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