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기준 신입 개발자를 위한 백엔드 로드맵 /1. 백엔드 개발자가 알아야 하는것

전에는 자바, JSP, SQL만 알아도 백엔드 개발자가 될 수 있었던 반면,

지금 신입 백엔드 개발자로서 취업을 하려면 알아야 하는 지식이 너무 많다.

---

1. 백엔드 개발자가 알아야 하는 것

백엔드는 "시스템의 뒷단(=백엔드)"을 의미한다

즉, 쉽게 말해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할 때 이에 대한 검증을 어디선가 해주고, 그 정보를 유지시켜주는 인증하는 작업

따라서 백엔드 개발자는 클라이언트(앱, 브라우저 등)의 프론트엔드 영역의 요청을 컴퓨터가 수행하도록 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

클라이언트, 서버 구조 [출처.위키백과]

클라이언트는 서버로 요청을 보낸다. 이때 미리 정해놓은 프로토콜(=네트워크)을 사용한다.

이 프로토콜에는 HTTP, TCP/UDP, 라우팅, NAT, OSI7계층 등 정말 많지만, 그 중 백엔드 개발자라면 HTTP프로토콜에 대해서는 자세하게 알아둘 필요가 있다. 클라이언트에서 서버로 요청을 보낼 때도 서버에서 서버로 요청을 보낼 때도 자주 사용하기 때문이다.

 

HTTP (HyperText Transfer Protocol) 프로토콜 

 

정의 : 인터넷상에서 데이터를 주고받기 위한 서버/클라이언트 모델을 따라는 프로토콜이며, 애플리케이션 레벨의 프로토콜로서 TCP/IP 위에서 작동한다. 즉, 사용자가 웹 사이트를 방문하면 사용자 브라우저가 웹 서버에 HTTP 요청을 전송하고 웹 서버는 HTTP 응답으로 응답하게 되는 과정이다. 

 

- 서버/클라이언트 모델

: 서비스 제공자와 서비스 요청자로 구분되는 네트워크 모델이다. 서비스 제공자 = 서버, 서비스 요청자 = 클라이언트 라고 하는데, 

서버/클라이언트 모델에서 모든 자원은 서버에 집중된다. 반면, 클라이언트는 데이터 프리젠테이션(재현)을 위한 최소한의 자원을 가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 TCP/IP 프로토콜

: 인터넷 프로토콜 중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TCP와 IP의 합성어로 인터넷 동작의 중심이 되는 통신 규약으로 데이터의 흐름 관리, 데이터의 정확성 확인 (TCP의 역할), 패킷을 목적지까지 전송하는 역할(IP의 역할)을 담당한다.

IP는 데이터를 한 장소에서 다른 장소로 정확하게 옮겨주는 역할을 하며, 
TCP는 전체 데이터가 잘 전송될 수 있도록 데이터의 흐름을 조절하고, 성공적으로 상대편 컴퓨터에 도착할 수 있도록 보장해주는 역할을 한다. 

 

[웹 브라우저의 통신과정]

클라이언트에서 요청(request)를 보내면 서버는 요청을 처리해서 응답(response) 한다.

 

 

또한, HTTP와 더불어 함께 알아야 하는 것은 DNS(Domain Name System이다.

IP는 인터넷에서 주소 역할을 하며, 총 32비트로 이루어진 IPv4와 128비트로 이루어진 IPv6 가 있는데 

보통 이런 주소값을 외우지 않기 때문에 사람이 외우기 편한 언어로 된 주소를 사용하게 되는데 이를 "도메인"이라고 하며

도메인 주소를 IP 주소로 변경하는 것이 DNS 라고 한다

---

[HTTP로 요청을 보냈을 때 서버에서의 처리 과정]

서버에서는 HTTP 요청을 받아 다양한 처리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실행시킨다.

백엔드에서는 파일이나 이미지 같은 정적인 파일을 서비스하는 서버를 웹 서버

데이터를 처리하는 서버를 WAS(Web Application Server)라고 부른다.

 

대표적인 웹 서버로는 Apache(아파치) 와 Nginx(엔진엑스)가 있으며, 대표적인 WAS로는 톰캣(Apache Tomacat) , 웹스피어(WebSphere) 등이 있음을 알아 두어야 한다.

 

이때, WAS로 정적 파일을 처리할 수는 있지만, 웹 서버가 훨씬 잘 서비스해준다. 반면, WAS는 스프링이나 장고(Django)와 같은 웹 프레임워크를 실행시켜 요청받은 데이터를 처리하는 역할을 잘한다. 

데이터는 보통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하게 되며, 클라이언트가 자주 요청하는 데이터는 캐시에 저장하게 된다.

[+. 캐시 : 디스크가 아니라 메모리에 데이터를 저장해서 읽는 속도를 높이는 방식]

 

WAS에서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만들기보다는 대부분은 프레임워크를 사용하게 된다. 

프레임워크는 개발에 필요한 예외처리, 데이터베이스 연결, 외부 라이브러리 연동 등의 기능을 추상화해 제공하며, 코드 구조의 일관성을 지키는데 도움을 주게 된다.  

---

[깃(git), 깃허브(GitHub)]

신입 개발자라면 깃, 깃허브가 처음 다루는 것이 정말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실무에서는 대부분이 소스 코드 관리 시스템 및 저장소로서 깃과 깃허브를 사용하기 때문에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따라서 적어도 깃 풀 리퀘스트 까지는 사용할 줄 알아야 한다.

https://ebook-product.kyobobook.co.kr/dig/epd/ebook/E000005349475

얄코의 TOO MUCH 친절한 깃&깃허브(무료특별판) | 고현민 | 리코멘드- 교보ebook

+ 물론 더 질이 높은 유료 강의 또는 유료 책을 통해 공부하는 편이 좋긴 하지만, 아직까지 신입 개발자이고, 아무것도 몰라 조금 익숙해지는 과정이 필요하다면, 개인적으로 이 책을 추천한다

ebook 으로 무료로 제공해주고 있는 책이다

 

[출처. 요즘 IT / "누구도 알려주지 않는 백엔드 로드맵" 내용을 저에게 맞게 각색하여 정리한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