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va] hashCode()와 equals()란?

Java를 공부하다보면, 프로그래밍 시 'hashCode()' 와 'equals()' 메소드에 대해 많이 접하게 된다. 

이 메소드들은 객체의 동등성 비교와 해시 맵(HashMap) 등의 자료 구조에서 효율적인 검색을 위해 사용되는 중요한 메소드이다.

 

이번 글에서는 hashCode()와 equals() 메소드에 대해 자세하게 정리해보려고 한다. 

 

hashCode() Method

hashCode() 메소드는 객체의 해시코드를 반환하는 메소드이다. 

먼저, 해시코드란 데이터를 빠르게 저장하고 검색하기 위해 사용되는 임의의 길이의 고정된 크기의 값이다.

이는 hashCode() 메소드를 통해 객체의 해시코드를 얻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hashCode() 메소드는 객체의 필드를 기반으로 해시 코드를 생성하며, 주요 목적은 빠른 검색을 위해 객체를 해시로 매핑하는 것, 즉 이를 통해 객체의 동등성 비교와 해시기반 자료 구조에서의 효율적인 검색이 가능하도록 한다.

 

[특징]

- 동일한 객체에 대해 여러 번 호출되더라도 항상 같은 정수를 반환해야 한다. 

- 서로 다른 객체라면 해시 충돌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른 해시 코드를 반환해야 한다. 

 

equals() Method

equals() 메소드는 두 객체가 논리적으로 같은지를 확인하는 메소드이다. 

즉, 객체의 동등성 비교에 자주 사용되는 메소드이다. 

 

[특징]

- 두 객체가 같다면 (내용이 동일하거나, 같은 개체를 참조하는 경우) : equals() 메소드는 'true'를 반환한다. 

- equals() 메소드를 오버라이딩 할 때는 반드시 'hashCode()' 메소드도 함께 오버라이딩 해야 한다. 

- 대칭성, 추이성, 일관성, null 여부 등 'equals()'메소드의 일반적인 규약을 따라야 한다.

**오버라이딩 정의**
오버라이딩(Overriding)은 객체지향 프로그래밍에서 상속관계에 있는 클래스들 간에 발생하는 개념이다. 
메소드 오버라이딩은 하위클래스 가 상위클래스로부터 상송받은 메소드를 재정의하는 것을 의미한다.

 

hashCode() 와 equals() 사용

import java.util.Objects; 

public class Book {
	private String title;
    private String author;
    private int year;
    
    public Book(String title, String author, int year) {
    	this.title = title;
        this.author = author;
        this.year = year;
    }
    
    //hashCode()메소드 구현
    @Override
    public int hashCode() {
    	int result = 17;
        result = 31 * result + Objects.hash(title, author, year);
        return result;
    }
    
    //equals() 메소드 구현
    @Override
    public boolean equals(Object obj) {
    	if (this == obj)
        	return true;
        if (obj == null || getClass() != obj.getClass())
        	return false;
        Book book = (Book) obj;
        return year == book.year &&
        			Objects.equals(title, book.title) &&
                    Objects.equals(author, book.author);
   }
   //Getters and Setters
}

따라서 제목, 저자, 출판년도 필드를 기반으로 hashCode() 메소드를 통해 해시코드를 생성하고, equals() 메소드를 통해 두 객체가 동일한지 여부를 비교할 수 있다.

 

• hashCode() 메소드를 구현할 때는 객체의 필드를 사용하여 해시 코드를 생성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때, 해시 충돌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이 충돌을 최소화하기 위해 잘 설계된 해시 함수를 사용해야 한다. 
• equals() 메소드를 구현할 때는 두 객체가 동등한지를 판단하는 로직을 작성해야 한다. 
  보통 객체의 각 필드를 비교하여 동일한지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정리 
즉, hashCode() 와 equals() 메소드를 제대로 구현하고 이해하는 것은 Java의 핵심 개념인 객체지향 프로그래밍을 이해하는데 있어 핵심적인 부분이다. 객체의 동일성과 동등성을 올바르게 다루기 위해 이 두 메소드에 대한 이해를 확실히 할 필요가 있다.